자 우리 지금 생명 과학을 좀 더 이렇게 재미있게 공부하는 방법은
저희가 이제 손미현 선생님께 들었는데 그렇다면 여러분들이 진짜로 생명과학을
공부해서 진로로 간다면 그래서 여러분들이 연구자가 되었을 때 어떤 일들을 할까가
궁금하실 것 같아요. 그래서 이 얘기는 이제 정흥채 박사님께서 여러분께
명쾌한 답변을 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대하겠습니다
그럼 제가 이어서 해보겠습니다
진짜 연구하는 학자로서 이제 정흥채 박사님께서 주시는 현장의 목소리 한 번 들어볼까요?
생명과학의 분야를 어떻게 공부하고 이 분야에 대해서 미래는 어떻고 또 어떤 걸 공부해야 하는지
또 직업은 어떻게 찾아가는지에 대해서 간략하게 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조금 우리가 생명과학 생명과학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 제일 먼저
조금 이해를 해야 하는 부분이 그러면 생물학하고는 어떻게 다르냐? 이렇게 물어보는 사람들이
꽤 많은데 생물학으로 생물학과 생명과학의 사이는 바로 DNA를 이해하고
하기 전 또는 한 후를 이렇게 나눌 수가 있습니다. 생물학은 아까 손미현 선생님께도 말씀하셨듯이
생명체를 찾아서 발견해서 관찰해서 아 이렇게 생겼구나, 이런 기능을 하고 있구나
이런 거는 동물이구나, 이거는 식물이 거나 이렇게 얘기하는 관찰의 학문이었죠.
그런데 저희가 현미경이 발명이 되고 현미경을 통해서 세포를 조금 찾아보게 되니까
세포 안에는 이런 이런 기구들이 있구나, 그래서 동물 세포는 이렇게 생겼구나,
식물 세포는 이렇게 생겼구나! 이해하게 됐죠. 조금 더 공부하고 기술이 발전되니까
세포 안에 있는 어떤 물질들을 공부하게 됐어요.
제일 먼저 발견하게 된 게 DNA를 발견하게 되죠. 사실
DNA를 처음 발견한 학자는 독일의 화학자로서 프리드리히 미셔라는 화학자였습니다.
1869년인데요 거의 100년, 150년 전이죠. 이렇게 DNA를 발견했지만
이 DNA가 유전 물질이라는 것 또는 이 DNA 구조에 대해서는
거의 수십 년 60년 또는 80년 후에야 알게 됐죠. 이렇게 생명과학의 시작은 DNA를
발견하고 난 다음에 이 DNA 기능이 못하는 것을 이해함으로써 발전이 되었습니다.
그런 생명과학을 좀 더 연구하고 생명 과학에 대해서 이해를 더 하려고 하면 마치
외국어를 배우는 것과 똑같습니다. 우리가 외국어를 배울 때는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를 잘하면
외국어는 굉장히 잘하게 되겠죠. 생명과학은 아까 말씀드린 DNA를 얼마나 더 잘 이해를 하고 있고, DNA를 얼마나 더 잘 다루냐에 따라서
생명 과학을 더 이해하기가 쉽게 되겠죠.
그래서 생명과학 분야에서 DNA 분야의 기술들을 살펴보면
DNA 읽기 DNA 조작하기 DNA 합성하기 또는 DNA를 증폭하기 또는 최근에
유전자 가위라고 불리는 DNA를 한두 개를 바꿔치기하거나 변화를 시킬 수 있는 편집 기술
이렇게 다양한 DNA 분야에서 기술들을 잘 이해하고 있고 이 부분을 잘 구사한다 그러면
생명과학을 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고등학교 때 "너 대학 무슨 과 갈래?"
"아 나는 수학을 잘 몰라서, 화학을 잘 몰라서 생명 과학을, 생물학을 하겠어"라고 이야기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절대 틀린 말입니다. 예를 들면 인류가 공부하기 시작한 과학 분야는
제일 먼저 숫자였죠. 그래서 수학을 제일 먼저 공부하기 시작했고 수학을 이해하니까
지구상에 있는 내 주위에 있는 물질들이 어떻게 생겼나 하는 화학을 공부하게 되고
이 물질들 사이에 대한 힘을 공부하는 것은 물리죠. 물리를 공부하고 나니까 그 물질들이
구상하고 있는 특히 신비로운 세포를 이제 이해하고 싶거든요.
그래서 생물학이 가장 나중에 이해되기 시작했고 가장 나중에 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실제 세포를 발견하고 생물학이 발전한 것은 겨우 150년밖에 안 됐죠.
그래서 그러면 어떤 과목을 공부해야 할까? 그래서 앞서 말씀드린 수학, 화학, 물리를
기본적으로 공부하고 그 후에 생명과학을 공부하게 됩니다
또는 이처럼 공부하는 순서는 일반생물학 또는 일반 화학 이런 부분의 기초 부분을 공부한 뒤에
미생물학 생화학 유기화학을 공부하고 그 후에 정말 공부하고 싶은
예를 들면 바이러스를 공부하고 싶으면 바이러스학 또는 면역학을 공부하고 싶으면 면역학
이런 분야에 다양하게 생명과학 공부를 하게 되죠 심지어는 세포를 쳐다보지 않고 DNA를
만지지 않고 공부하는 바이오 정보학이라는 분야가 새로 생겼는데
DNA를 잘 읽게 되니까 컴퓨터에 DNA 순서를 넣고 컴퓨터 안에서 생물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바이오 정보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면 대학에는 어떤 과목, 과들이 있을까요?
보시다시피 물리를 공부하고 싶으면 물리과, 화학을 공부하고 싶으면 화학과에 가는데
생명 과학을 공부하고 싶으신 분들은 보시다시피 다양한 과에 들어갈 수가 있어요.
화학교육과부터 생물교육과 또는 자연과학대에 있는 화학과, 생물학과 생화학과 또는
공과대에 있는 생물 과학을 공부하는 과도 있어요. 생물공학과 발효공학과 또는 생물화학공학과 이런 부분들이 있죠. 농과대도 마찬가지로 있죠.
농생물학과 농화학과 또는 의과대 치과대도 있죠. 보시다시피 굉장히 다양한 전공학과들이 있고요
또는 이런 분야를 공부하게 됨에 따라서 그러면 많은 질문이
어디까지 그냥 공부해야지 박사님처럼 연구원이 될 수 있어요?
이런 질문을 가끔 받은 적이 있어요. 그래서 여기에 요약해 놨는데 학부 학사만 졸업하거나
석사 졸업하거나 박사를 졸업해서 취직할 수 있는 직업군을 제가 말씀을 드렸어요.
일반적으로 기업에서 이 세 분야에 요구하는 퍼센티지는 어느 부분이 가장 많냐면
석사급의 연구원을 가장 요구를 많이 합니다. 그래서 약 50%는 석사급 30%는 박사급입니다.
학사 출신을 요구하는 경우는 20% 미만이에요. 여기서 딱 알 수 있듯이 생명과학 분야는
공부를 조금 더 많이 해야 하겠다고 하는 것을 알 수 있겠죠.
그래서 예를 들면 저같이 이제 공부를 계속해서 박사 경험까지 박사 학위를 따면 대부분 다
연구원 또는 요즘에는 굉장히 이게 발전하게 되니까 이렇게 창업해서 ceo 가 되거나 창업해서
부설 연구소의 연구소장이 되거나 또는 요즘은 컨설팅, 변리사 또는 심지어
벤처 투자에 심사 역으로도 갈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생명과학 분야는
공부를 좀 더 많이 해서 학위를 많이 따는 게 굉장히 중요하게 되는데
핵심은 바로 어디 있냐면 실험 경험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생명과학 분야를
전공하려고 하면 저 나름대로 생각할 때 이런 부분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일 먼저는 기초 과목을 굉장히 충실히 공부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더 요즘에는 융합 분야가 굉장히 중요하니까 융합 분야에 더 공부를 많이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생명과학 분야는 화학이나 생화학이나 생물학이라는 기초적인 학문의 지식을
많이 쌓은 다음에 융합 분야를 공부하시면 훨씬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에는 아까 전공 분야에 학과의 말씀을 드렸듯이 굉장히 다양합니다.
분야 목표를 잘 정하는 게 굉장히 중요한데요. 생물의 다양성에 기반한 것처럼
분야가 다양합니다. 예를 들면 바이러스 또는 식물, 동물 심지어는 인체도 있습니다.
인체에도 분야가 너무 많죠. 그렇기 때문에 자기가 하고 싶은 분야가 어떤 분야인지를
조금 정하는 게 굉장히 중요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정말 중요한 분야가 실험 경험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취직하려고 할 때 제일 먼저 물어보는 게 실험실 경험이 있느냐 이렇게 물어본 경우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