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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유망직업

상세설명
자신의 재능을 나눔으로써 사회 공헌할 수 있도록 재능기부자와 수혜자를 연결하는 시스템 및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하는 일은 재능기부코디네이터의 역할이다.
다양한 기부문화는 1980년대 경제침체 이후 재정위기로 인한 복지국가의 쇠퇴와 정부역할의 축소가 전개되면서 시민사회가 자발적 나눔으로 문제해결을 시도하려는 과정에서 등장했다. 이같은 배경에서 ‘기금조달자’, ‘재능기부코디네이터’, ‘펀드레이저’ 등과 같은 직업이 나타났다. 특히 기부 및 나눔의 방법과 형식이 다변화되면서 비금전적인 나눔에 대한 참여를 이끌기 위한 직업으로 등장하게 된 것이 재능기부코디네이터이다.

재능기부코디네이터는 명칭 그대로 재능기부자와 재능수혜자를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기부자와 수혜자 간 연결 시스템 및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한다. 구체적인 재능기부의 분야, 활동의 내용 등 세부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한다. 또한 재능기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홍보 및 마케팅 방안을 마련하고, 재능기부에 관심을 보이거나 이를 실시하는 기업체나 학교 등과 협력을 모색하는 등의 일도 수행한다.

일본에서는 재능기부를 ‘프로보노’라고 한다. 프로보노는 ‘공공선을 위하여’라는 의미의 라틴어에서 나온 말로 각 분야의 전문가가 직업상 체득한 지식과 스킬, 경험 등을 활용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것을 가리킨다. 일본에서 재능기부코디네이터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은 회사, 혹은 이 회사의 근무자를 지칭한다.

서비스그랜트
가장 대표적인 회사. ‘스킬’과 ‘노하우’를 제공함으로써 NPO를 지원하는 ‘프로젝트형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단체이다.

두 번째의 명함
비즈니스맨을 중심으로 프로젝트 팀을 결성해 NPO의 경영과제에 함께 참여해 지원하는 활동을 코디네이팅하고 있다.

에이콘(A-con)
본업이 따로 있는 사회인들이 평일 밤이나 휴일을 이용해 NPO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펼치도록 지원하는 단체이다.

소셜 마케팅 재팬(Social Marketing Japan)
젊은 사회인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스킬을 활용해 NPO 등의 비영리조직에서도 활동하도록 제언하고 있다. 그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지원 사이트도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그랜트’는 4개월에 한 번씩 NPO(Non Profit Organization) 등의 지원 신청을 받으며 엄격한 심사를 통해 지원프로젝트를 선정한다. 프로젝트에 걸맞은 재능기부코디네이터를 4~6명 선정해 팀을 꾸리고 있다.

프로젝트 수행시간은 ‘주 5시간 총 6개월’로 제한하며 미팅은 주1회, 총7회 정도 실시해 재능기부코디네이터가 본업과 재능기부를 병행할 수 있도록 조정합니다. 프로젝트 결과를 검토해 업무수행의 품질을 관리한다.

서비스그랜트에서는 일본 각지에서 재능기부를 통해 NPO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코디네이터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수강생은 연수기간 동안 사무국 운영 매뉴얼과 재능기부 프로젝트 진행 가이드 등 이 회사의 운영과 관련된 각종 문서, 자료에 관한 해설을 들을 수 있고, 설명회나 NPO의 심사면접, 프로젝트 팀의 각종 미팅에 동석해 재능기부 워커에 대한 인터뷰를 실시하는 등 이 회사의 업무수행 과정을 체험한다.

재능기부코디네이터는 기부라는 측면에서 높은 공익추구 성향을 지녀야 하며, 재능의 수요와 공급을
알맞게 조절하는 판단능력도 갖추어야 한다. 여러 부분에서의 협력과 조정이 필요하므로 의사소통능력이 필수적이다.

우리나라에서도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도적 차원의 노력으로 1997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을, 2005년 ‘자원봉사활동기본법’을 제정했으며, 2007년에는 ‘기부금품모집규제법’을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로 개정한 바 있다.

민간 차원의 자발적 기부문화 확산으로는 2000년 ‘아름다운 재단’이 창립됐으며, 점차 현금 및 현물 기부를 통한 나눔문화가 확산됐다. 나눔의 방법과 형식 또한 다변화되어 비금전적인 나눔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 높아졌다.

전통적인 자원봉사활동의 세분화와 특성화를 통해 최근 다양한 주체에 의한 재능기부 또는 재능나눔이 활성화되고 있다. 또한, 지자체 등 지역사회 차원에서 재능기부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나눔포털시스템(안행부, 지자체), VMS(복지부) 등 관련 사이트에서 재능기부 일감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재능기부 문화가 확산되는 추세에 따라 재능기부와 연관된 구체적인 활동이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인력도 함께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재능기부를 포함한 사회봉사활동,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등 유관 업무 경험을 토대로 전문가로 성장하거나 재능기부 전문기업을 창업할 기회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관련 단체 및 기관
서비스그랜트 http://servicegrant.or.jp
소셜미디어 활용 재능기부 지원센터 http://www.tentosen.org/

출저 :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929